투자 Idea

투자 Idea #2 2023년과 리세션

monstage 2022. 12.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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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과연 경기침체(리세션)가 올까? 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자료와 제 생각을 나열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저도 글을 쓰면서 복습하면서 공부하는 입장이니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과 제가 틀린 부분을 지적해 주시거나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단순 제 생각을 글로 표현한 것으로 매수 매도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투자는 자신의 주관대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경기침체란?
1-1 경기침체 판정
2. 비농업고용지수
3.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4.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CB 고용 동향지수
5. 장단기 금리차 (10Y- 2y 10Y-3m)
6. 마치며

 

 

먼저 경기침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영어로는 Recession이라고 하고 경기후퇴라고도 합니다. 경기순환이 되는 과정에서 고점에서 저점으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만성질환 같은 현상이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고 항상 존재합니다. 그리고 실물적으로 경기가 후퇴할 때 나오는 문제는 실업률증가와 생산, 소비가 전체적으로 감소합니다.

 

1950년~현재까지 미국 GDP  / 출처: FRED

 

위의 그래프는 미국 GDP 그래프입니다 그래프의 옅은 회색 기둥이 미국 경기침체 구간을 표시한 기간입니다.

 

경기 침체를 진단하는 과정 중 대체로 2분기(2Q) 연속 국내 총생산(GDP)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때 리세션이라고 하는데요.

리세션 판정 기준 날짜를 계산해 보면 최종 2분기 + 예비치+ 확정치까지 8개월은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리세션 판정까지도 평균적으로 15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리세션이 다 지나고 나서야 아 이게 리세션이었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도 이미 전저점을 다 깨고 반등 후 전고점을 뚫은 상태쯤에 가야지 리세션 판정이 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하시는 분들께서는 미리 이런 상황을 여러 지표와 상황으로 이해하시고 발 빠르게 투자하신다면 좋은 투자 견해를 가지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너무 많은 지표와 정보들이 많기도 해서 판단을 위한 중요한 지표와 견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1. 비농업 고용지수 ( Non-farm payroll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2022년 / 출처: investing.com

 

크게 보면 리세션 = 고용시장 ( 실업률증가 >> 돈 없어 소비 감소 >> 재고증가 생상감소 >> 경기침체)이라고 볼 수 있고

이 지표는 이름 그대로 농사짓는 사람들 빼놓고 고용이 얼마나 됐나? 에 대해서 나타낸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매달초에 발표하는데 발표될 때마다 지표의 수치가 증가하면 고용전망이 긍정적이고 감소하면 고용전망이 부정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현재 지표를 보시면 추세적으로 고용전망이 부정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PMI 2019~ 2022년 / 출처: investing.com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그래프 y축을 보시면 수치 50을 기준으로 50을 넘는 경우 경기 확장을 나타내며

50 미만은 경기 수축을 뜻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50 넘어가면 경제 좋아질 거 같아~   50에서 내려가면 아 불경기네~ 앞으로 더 살기 힘들어질 거 같아~ 이런 느낌으로 접근하면 좋을 거 같고 이 지표도 자세히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주문은 많이 들어오는지(소비) 창고에 재고는 많은지(재고가 많으니까 생산량 감소) 원자재 가격은 어떤지 이런 것을 종합해서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지표기 때문에 현재 50 미만에서 반등을 보이지 않고 계속 감소 중에 있는 것을 보아 곧 리세션이 올 수도 있다는 증거 일수 있습니다.

 

 

3.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CB 고용 동향지수

 

왼쪽 / CB 소비자신뢰지수 오른쪽/ 고용 동향지수

 

미국 CB에서 통계를 내놓고 있는 소비자신뢰지수와 고용동향지수입니다.

말 그대로 지표의 지수가 상승하면 향후 경기가 낙관적 고용시장이 낙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CB 소비자 신뢰지수로는 단기적인 리세션이 올까? 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미국 CB 고용동향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CB 소비자 신뢰자 지수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4. 장단기 금리차 (10년물 - 2년물) (10년물 - 3개월)

출처 : FRED

 

어쩌면 저에겐 가장 도움 되는 지표 중 하나가 이 장단기 금리차 지표입니다. 먼저 채권 수익률 구조는 채권 금리가 올라갈수록 채권 가격은 낮아지고 채권 수익률은 높아집니다. (금리가 높을 때 사서 낮을 때 파는 원리)

일반적으로는 만기가 길수록 채권의 수익률이 높아지는데 만약 향후 10년보단 단기간에 경기둔화, 경기침체가 예상되어 기준금리 인하가 기대되면 장기금리가 낮아져서 단기금리와 역전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위의 표를 보면 알듯이 y축 0을 기준으로 음으로 가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상태이고 회색기둥은 리세션이 온 상태임을 표시합니다. 현재도 장단기 금리차 (10Y-3m 10Y-2y)가 이미 역전된 상태고 장단기 금리차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과연 리세션이 올 것인지 그 기로에 서있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항상 100%라는 것이 없듯이 2023년에는 리세션이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역사적으로 금리 인상시즌에는 리세션이 오지 않았고 금리인상 후 플래토과정을 거치며 금리인하를 했던 구간에서 리세션이 시작되었고 지금은 금리인상 인하폭이 크지 않고 그 중간 플래토 구간(금리 동결 후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연준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플레이션 기준은 2%이지만 이것이 빠르게 잡혀야지 이 플래토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리세션이 오지 않으면 또 새로운 배울 점이 생기는 것!!

 

항상 위험을 대비해 투자는 분산투자분할매수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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