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Idea

투자 Idea #11 경제는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돌아간다?

monstage 2023. 2. 12. 13:57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제의 흐름을 큰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건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이 사건의 이름은  바로 밸리 포지의 비극입니다. 

 


밸리 포지의 비극

 

 

출처 : https://www.nps.gov/vafo/learn/historyculture/valley-forge-history-and-significance.htm

 

 

1777년 사령관인 조지 워싱턴 아래 독립전쟁을 하고있던 시절에 워싱턴 장군은 격전지를 펜실베이니아의 밸리 포지를 택하였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과 같이 강추위와 함께 물자 조달도 잘 안되고 식량도 바닥나다 보니까 펜실베이니아 주의회가 상인들에게 대륙 군에게는 정해진 가격에만 물건을 판매하도록 하는 '가격통제법'을 제정하였습니다.

 

주의회의 의도는 독립군을 지원하고 영국군의 격퇴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낸 법이였지만 결국 상인들은 물건을 팔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적국(영국군) 에게 팔아버리거나 아예 버려버리는 상황까지도 발생했습니다. 

 

이 ' 가격통제법' 으로 뼈아픈 경제적 교훈을 얻고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은 바로 " 가격통제는 유효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공서비스를 극도로 악화시키므로 다른 주에서도 이와 유사한 법령을 제정하지 말기를 권고한다." 

 

였습니다. 이 교훈으로 우리는 전쟁과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도중에도 애국심과 도덕성을 앞세워 시장을 규제하는 정책은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을 배웠고 어떤 정책이든 공급이 부족한데 그 상황에서 제제나 규제를 반복하다 보면 무조건 그 정책은 시장에 참패를 당하게 됩니다.

 

나라 자체에서 처음부터 수요와 공급을 제한하고 그것을 교육하고 법적으로 통제하지 않는한 수요와 공급은 자신의 이익추구(마음)에 비롯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고 자신이 주식에 투자하건 부동산에 투자하건 여러 가지 금융상품에 투자하건 항상 어려울 때 초심을 돌아가 이 마인드를 항상 내제하고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제는 도덕적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경기 주체가 되는 인물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게 되어 있다.

 

 

 

 
728x90